조민아 베이커리, 폭탄가격 + 불량위생 '논란' ..."10만원 넘지 않는다" 해명

입력 2015-01-09 17:38   수정 2015-01-10 19:54


조민아 베이커리


조민아 베이커리, 폭탄가격 + 불량위생 `논란` ..."10만원 넘지 않는다" 해명

조민아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조민아 입니다. 먼저 새해 초 부터 좋은 일이 아닌 글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며 입을 열었다.


조민아는 `고가 양갱 논란`에 대해서 "양갱 하나에 만 원이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에 가격도 12 만원이 아니다"라며 "3 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말해 답답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넘지 않는다"라며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 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위생에 대해서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매장 작업실이 아닌 수업을 들으러 간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다. 재작년에 촬영된 사진"이라며 "내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느냐.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는 건 너무 지나치다"고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조민아는 `500원 짜리 동전을 오븐에 넣고 구웠다`는 비난에는 "우녹스 오븐은 열풍이 하도 세서 열풍 테스트해본다고 누름돌도 눌러보고 세척된 500원 짜리 동전도 올려보면서 열풍이 센 거 확인해서 바람막이 구매했는데 테스트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몰아가는 건 너무하다"고 밝혔다.


특히 조민아는 "설마 세균 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판매하겠느냐. 내 이야기는 듣지 않고 다들 정말 너무 일방적이어서 속상하다. 마음이 아프다"며 해명했다.


(사진 = 조민아 블로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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