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2.61%을 기록했다. 광역시 별로 살펴본 결과, 그 수치는 대구 광역시가 가장 높은 10.93%를 기록하며 지난 한 해동안 대구 아파트 시장의 과열 현상에 대해 보여주었다.
이는 2014년뿐 아니라 2013년에도 두 자리수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고, 2년 연속 매매와 전세 모두 대구가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지역 아파트 시장에 `광풍`이 불어닥쳤다고 표현을 하기도 했다. 이에 내집 마련을 꿈꾸던 대구, 경북 지역의 부동산 실수요자들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최근 이러한 현상에 대응책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각종 원가 등을 줄이며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평균 10~15%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아파트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는 합리적인 분양가 외에도 주택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을 한다는 점이다.
현재 대구 신암 3동에 위치한 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암 태왕아너스`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3.3㎡ 당 800만 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먼저 신암 태왕아너스는 대구 수협 공판장과 단독주택 및 이면도로 상가주택 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주거 밀집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버스노선과 지하철, KTX 등을 이용하여 도심 및 시외곽으로의 진입과 출입이 용이하다.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KTX 동대구역과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어, 동대구 역세권 개발의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암 태왕아너스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5층의 높이로, 총 71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59㎡, 76㎡, 84㎡의 구성으로 되어있어 중소형 단지로서의 희소 가치가 높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이 우수하며 확장형 설계로 보다 넓은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요자의 취향 및 가족 구성 인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59㎡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자연 친화적인 구조로, 공간마다 실사용 면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76㎡ 타입은 탑상형 평면 구조로 개방적이면서도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갖췄다. 84㎡ 타입은 채광과 일조권이 뛰어난 4BAY설계로 이루어져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수납공간 또한 넉넉하다.
신암 태왕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신암 태왕아너스는 교통과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을 비롯해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 또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2016년에 완공되면 신암 뉴타운 개발의 특급 프리미엄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암 태왕아너스 지역주택조합은 그 가입 자격이 완화되어 대구, 경북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중 무주택세대주 또는 85㎡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월 21일 오픈하는 신암 태왕아너스 주택홍보관(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177-4번지) 또는 문의전화(053-944-5544)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