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 망가진 모습...지못미

입력 2015-01-09 19:14   수정 2015-01-09 19:16



장근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장근석은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잘 붓는 편이다. 얼굴이 자주 부어서 만재도에 갈 때 우유를 챙겨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영석 PD님이 우유를 보더니 `장난해?`라고 말하면서 압수해 가겼다.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효정 PD는 "`아시아프린스`라 생각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만재도에서는 장근석도 그저 평범한 한 청년이더라. 오히려 이번 방송을 통해 여성분들의 환상이 깨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장근석의 못생김 예고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전라남도 목포에서도 뱃길로 5~6시간을 가야할 정도로 먼 섬마을 만재도를 무대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등 세 남자는 철저하게 망가지며 자급자족 어부라이프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장근석, 잼있겠다" "삼시세끼 장근석, 기대된다" "삼시세끼 장근석, 못생겨도 그 얼굴 어디가겠어?" "삼시세끼 장근석, 벌써부터 웃겨" "삼시세끼 장근석, 역시 나영석" "삼시세끼 장근석, 얼굴 붓기에 우유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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