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과 한그루는 9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일상 생활 속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경은 차 안에서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의 여자 파트를 열창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던 그는 훌륭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이성경은 "모델 활동을 하기 전 피아노를 전공했고, 지금도 주말이면 7~8시간 동안 피아노를 연주한다"고 말하며 정재형의 `오솔길`을 완벽하게 연주해 보여 감탄케 했다.
또 한그루는 "나는 매일 이렇게 헬스장에 나와 운동을 한다"며 수준급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과시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헬스 기구를 사용하며 고난도의 운동을 소화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한그루가 입은 볼륨감 몸매를 부각시킨 타이트한 운동복에 유재석은 운동복 지퍼를 과하게 내린 것을 지적하며 "너무 내렸다. 그럴 거면 왜 입었느냐"고 지적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경 한그루, 대박이다" "이성경 한그루, 멋지다" "이성경 한그루, 일상이 화보네" "이성경 한그루, 피아노도 잘 치네" "이성경 한그루, 운동 진짜 열심히 하네" "이성경 한그루, 유재석 넘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