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15년을 준비했다."

입력 2015-01-10 04: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G.Soul)이 15년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데뷔한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15년을 준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G.Soul)이 15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데뷔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9일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소울이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 난 내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내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서있었다”는 글과 함께 지소울의 티저가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날 장문의 글을 통해 2001년 지소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 박진영은 “그의 재능이 너무 놀라워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데뷔가 확정되지 않은 연습생이라 최소한의 지원 밖에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그는 열심히 연습하며 스스로를 키워갔다. 그의 노래는 어느새 미국 음악인들도 놀라는 수준에 이르렀고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와 그의 미국 데뷔 앨범 제작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준비 과정 중 뜻밖에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터지고, 한국과 달리 금융자본이 지배하는 미국의 음반사들은 모두 긴축 재정과 구조조정에 들어가며 위험부담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백지화 시켰다”며 지금까지 지소울이 왜 데뷔를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진영은 지소울에 컴백에 대해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그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이제 이 친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며 벅찬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지소울은 1988년 출생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보이그룹 2AM의 조권 등과 함께 2001년 초등학교 6학년 당시, SBS 예능 `슈퍼스타 서바이벌`에서 박진영에게 발탁됐으며 사람들과 눈을 못 마주칠 정도로 수줍은 아이였다.

이후 JYP의 지원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은 한 때 알 켈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미국에서 먼저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결국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지소울은 오는 19일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의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완전 기대돼",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JYP 에이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어린 나이였는데 15년동안이나 기다리다니 정말 대단하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빨리 공개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데뷔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데뷔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데뷔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데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