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고수' 은지원, 직감적으로 토스트 입에 넣어... 무슨 일?

입력 2015-01-11 13:48  

`예능고수` 은지원, 직감적으로 토스트 입에 넣어... 무슨 일?


`인간의 조건2`에서 가수 은지원이 예능고수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출연진들이 2박3일 동안 `5無 라이프`(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전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과 배우 봉태규와 허태희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문 앞에 놓인 토스트와 커피를 발견했다.

토스트와 커피는 제작진의 순수한 선물이었지만, 봉태규와 허태희는 출처를 알 수 없었기에 먹는 것을 망설였다. 이어 봉태규는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꺼림칙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먹어야 돼. 하나밖에 없잖아. 하나밖에 없는건 먹어도 돼. 멤버 숫자대로 6개가 다 있으면 먹으면 안돼"라며 망설임 없이 토스트틀 입에 넣었다.

은지원은 직감적으로 먹어도 되는 토스트임을 알았다. 결국 토스트와 커피는 예능고수 은지원의 차지가 됐고, 예능초보 봉태규는 겨우 한입 얻어 먹었다.(사진= KBS2 `인간의 조건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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