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박창진 사무장, 찌라시 내용 보니 '충격'

입력 2015-01-11 15:19   수정 2015-01-11 15:22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에 대해 박창진 사무장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소위 ‘갑질’논란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백화점 VIP모녀’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진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창진 사무장은 “여승무원들 다 그 상황에 대해 본인이 직접 욕설을 듣고 파일로 맞기도 했지만 그런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이 사건이 잠잠해지면 모기업 회장이 주주로 있는 대학 교수로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박창진 사무장은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나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박 사무장이 언급한 찌라시는 박창진 사무장을 폄하하는 내용이었고, 심지어 승무원과 엔조이를 즐기고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하지만 동료 승무원들은 “(박창진 사무장님이) 원래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이라며 “회사에서 잘나갔던 분이고 과락 없이 진급하셨던 분.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다”고 찌라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밝혔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해당 여승무원이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면서 씨익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었다. 박창진 사무장은 그 미소를 보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창진 사무장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박창진 사무장 잘 해결되길”, “그것이 알고싶다 박창진 사무장, 힘들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창진 사무장,승무원 미소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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