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부 공약 지켰다…달력 판매수익금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훈훈’

입력 2015-01-12 12:08  


‘비정상회담’이 달력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

JTBC ‘비정상회담’ 측이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은 ‘비정상회담’ 달력 판매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소문에 위치한 JTBC ‘비정상회담’ 세트에서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이사장은 ‘비정상회담’ 출연진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타일러(미국), 장위안(중국), 타쿠야(일본)을 만나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달력 판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소외 계층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진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에 공개된 2015년 ‘비정상회담’ 달력은 1만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교보문고(강남점, 안국점), 아름다운가게(안국점), 온라인 티몬 등에서 전량 판매된 바 있다.

한편,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와 러시아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의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의 수잔 샤키야가 새롭게 합류해,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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