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의뢰를 들어주는 남자, 연극 ‘수상한 흥신소2’

입력 2015-01-12 14:29  



연극 ‘수상한 흥신소2’가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강남아트홀 1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영혼을 보는 남자 ‘오상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상우’는 영혼이 보이는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그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영혼들의 이루지 못한 소원을 들어준다. 여느 날처럼 영혼들의 의뢰를 해결하던 ‘오상우’는 뜻밖에 상황에 직면하고 만다.

이번 공연에서 ‘오상우’ 역으로는 강지훈가 민기욱이 무대에 오른다. ‘오상우’의 첫사랑인 ‘지연’ 역은 김한나와 박송연이 맡는다. 이외에도 김호준, 박광용, 이유선, 김유리가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작품을 집필한 임길호가 맡는다. 음악은 이한슬이 맡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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