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 일리야 "방학엔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여행" 부러워~

입력 2015-01-12 16:05  

`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 일리야 "방학엔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여행" 부러워~

JTBC `비정상회담`의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가 학창시절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7박 8일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각국의 방학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고등학교 방학 때 어머니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7박 8일 여행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세윤이 "나는 3박 4일 담양에 다녀온 게 전부다"라고 본인의 과거 일화를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G12 멤버들이 직접 짠 자녀의 방학 계획표가 공개됐다. 이 중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방학 때는 TV를 보는 것보다 더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며, "자녀의 TV 시청을 금지하겠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G12 멤버들은 `사교육 열풍`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을 펼쳤다. 이들의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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