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달력 수익금, 소외 아동에 전달 '얼굴만큼 훈훈한 행보'

입력 2015-01-12 17:13  

`비정상회담` 달력 수익금, 소외 아동에 전달 `얼굴만큼 훈훈한 행보`

JTBC `비정상회담` 측이 달력 판매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11일 서소문에 위치한 `비정상회담` 세트장에서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이사장과 `비정상회담` 출연진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타일러(미국), 장위안(중국), 타쿠야(일본)가 만나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5년 달력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진다. 지난해 12월 1일에 공개된 2015년 `비정상회담` 달력은 1만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교보문고(강남점, 안국점), 아름다운가게(안국점), 온라인 티몬 등에서 전량 판매되었다.

이에 대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와 새로 합류한 러시아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의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의 수잔 샤키야가 기존 멤버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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