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희철, 본인의 단골집 공개 ‘김희철 만나려면 이 식당으로?’

입력 2015-01-12 17:08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단골 고깃집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수)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이와 같이 밝힌 것.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유명인사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먹방’에 치우쳐져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치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전현무, 거침없는 입담의 대가 슈퍼주니어 김희철, 연예계 손꼽히는 미식가 배우 김유석,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강용석,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출연하며 요리 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외식의 참견’이라는 코너를 통해 각 출연진과 자문단이 맛집에 대한 일화를 풀어내면서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 등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총망라한다. 자문단이 추천하고 ‘수요미식회’ 제작진이 엄선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식당’, 일명 ‘식당 버킷리스트’로 맛집 찾기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

특히 김희철은 이번 코너를 통해 한 식당을 소개하면서 “회식 이후 2차나 3차 때 주로 이 집을 찾게 된다”고 말하며, ‘희철집(?)’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김희철은 “음식 맛은 정말 최고다. 먹을 땐 정말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다음 날 아침 그 맛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입맛의 참견’이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음식’ 자체에 집중해 매회 주제에 맞는 음식에 대한 더 나은 입맛을 찾기 위해 출연진의 침 튀기는 참견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음식 프로그램의 상향평준화를 꿈꾸는 식당 가이드, 침샘자극토크쇼 tvN ‘수요미식회’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맛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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