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암담한 실체에 '눈물'

입력 2015-01-12 17:12   수정 2015-02-26 16:49


▲ 방송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회항 사건이 방송돼 눈길을 끈다.

10일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이 전파를 탄 가운데,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 사무장이 출연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 사무장은 "내 지인으로부터 메신저 연락이 왔는데 나에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며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에 대해 얘기했다.

박 사무장이 언급한 찌라시에는 박 사무장을 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승무원과 엔조이를 즐기고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겨줬다.

하지만 찌라시에 대해 동료 승무원들은 "원래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 회사에서 잘나갔던 분이고 과락없이 진급하셨던 분.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다"고 입을 모으며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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