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오는 7월쯤? 홍콩 배우, 올림픽, 대학가요제 기대만발!

입력 2015-01-12 18:46  

`응답하라 1988` 오는 7월쯤? 홍콩 배우, 올림픽, 대학가요제 기대만발!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의 제작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1일 한 드라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신원호 PD의 신작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번엔 1988년이 배경이다"고 밝혀 한순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지난해부터 언급된 것처럼 2002년과 1988년 등 많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1988로 가닥을 잡고 제작 준비 중이다"며 "방송 시기는 현재 방영 중인 `하트 투 하트` 다음 다음 다음쯤으로 오는 7월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며 응답하라 1988 제작이 가시화되었다.

`응답하라 1994` 서명혜 미술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얘기가 나왔다"며 "당시 몇몇 소속사에서 제작진과 미팅을 갖는 등 움직임을 보였지만 무슨 일인지 제작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신원호 PD도 "여러가지 회의를 했는데 사정이 있어 전부 올스톱됐다. 시간을 두고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며 "`응답하라 1988`이라는 건 딱히 정해진 게 아니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을 하고 있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응답하라의 3번째 시리즈가 1988년을 배경으로 한다면 많은 추억담이 가능해진다. 특히 장국영·주윤발·왕조현 등 당시 인기있던 홍콩 영화배우들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또한, 당시 전성기를 맞았던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이문세·김완선·이선희·변진섭 등과 1988년 `대학가요제` 우승자인 故 신해철도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시기인 만큼 대회 마스코트 호돌이와 개막식에서 선보인 굴렁쇠 소년 등도 이슈가 될 수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로 이어졌다. 서인국·정은지·고아라·유연석·도희·손호준 등 새로운 청춘스타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아이돌 출신을 과감히 기용하면서도 연기력 논란이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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