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열애를 인정해 연일 화제인 와중에 과거 조미령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안재욱은 2012년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조미령은 "안재욱이 만나는 여자만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안재욱은 자기가 챙겨주는 사람보다 여자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미령은 "그래서 (안재욱에게) 연상을 만나라고 했다가 죽을 뻔 했다. 그런데 매번 어린 여자들만 만난다"며 안재욱의 연애사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안재욱은 "내 나이가 40대인데 그러면 엄마 친구 중에서 찾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2일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최현주와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으며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최현주는 11살 연하로 이화여대 성악과 졸업 후 2005년 일본 극단`시키(사계)`에서 활동했다.
또한,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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