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새단장 자리 바꾸기 타쿠야 "자리 바꿨는데 기분이 안좋아요"

입력 2015-01-12 23:16   수정 2015-01-13 00:21


비정상회담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빈 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로 네팔의 수잔 샤키야, 러시아의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의 블레어 윌리엄스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은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기 전 자리를 바꿔 산뜻한 느낌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석자리에 앉은 타쿠야는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3명의 멤버는 저번 방송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호주의 블레어는 “티비 한시간 나왔는데 SNS 팔로워가 확 놀랐다. 기분 좋다”라고 밝혔고, 러시아의 일리야는 “달라진게 별로 없었다. 알아본 사람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옆자리에 앉은 장위안은 일리야에게 “저번에 왔을때 오자마자 중국 싫어한다고 얘기해서 이렇게 앉힌 이유가 있을것 같다”라고 얘기해 일리야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네팔의 수잔은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서 좋다고 얘기하자 성시경은 이름때문에 아름다운 여자가 생각난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잔은 기욤에게 “우리나라 오지마! 고소당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는 네팔은 90%가 힌두교를 믿어 종교적인 이유로 소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기욤은 자신은 남을 잘 배려한다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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