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배우같은 외모 '눈길'

입력 2015-0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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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배우같은 외모 `눈길`

JTBC 김관 기자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대표로 김관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목별 사교육을 시키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 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하게 돼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때 MC전현무가 "앉자마자 펜이랑 수첩 꺼냈어"라며 기자 본능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기자들이 술을 잘 먹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김관 기자는 "기자들은 취재원과 빨리 친해지고 다양한 얘기를 들어야 하니 술을 마시는게 기자한텐 업무의 연장선상이다"라고 밝혔지만, 주량은 소주 반 병에서 한 병이라고 밝혀 야유를 자아냈다.

또한 김관 기자는 배우같은 외모로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김관 기자는 "아직 싱글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렇게 잘 생겼는데 이상하다"라며 의문을 가졌다.

한편 김관 기자는 1983년생으로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JTBC `뉴스룸`에 자주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앞서 김관 기자는 2014년 2월 `염전노예 사건`으로 한국기사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중 취재보도1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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