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12일 `2015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력그룹사의 새로운 지방 본사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전 조환익 사장을 비롯해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총 11명의 사장단이 참석했습니다.
전력그룹사 중 한전을 비롯해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PS 및 한전KDN이 지난 해 본사 지방이전을 완료하였고, 올 해는 중부발전, 서부발전, 한수원 및 한전기술이 지방이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이번 회의에서 본사 이전지역에 추진 중인 `전력산업 새시대 랜드마크,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본사 지방이전을 계기로 한전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전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술선도 에너지기업 유치, 지역 산학연 R&D분야 집중 투자 및 첨단 에너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소통 및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 기반을 적극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력그룹사 본사이전 지역 및 (예정)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전력 전남 나주 2014년 11월
남동발전 경남 진주 2014년 3월
동서발전 울산 중구 2014년 5월
남부발전 부산 남구 2014년 10월
중부발전 충남 보령 2015년 5월(예정)
서부발전 충남 태안 2015년 7월(예정)
한수원 경북 경주 2015년 12월(예정)
한전KPS 전남 나주 2014년 11월
한전KDN 전남 나주 2014년 12월
한전기술 경북 김천 2015년 5월(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