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정민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많이 울어"
`여유만만`에 출연한 아나운서 이정민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5년 가족이 달라진다-가족의 재발견` 편으로 사회학 교수 김귀옥, 미술 평론가 정준모, 영화 평론가 윤성은, 소설가 소재원, 아나운서 김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조영구에게 "가족애를 그린 영화 `국제시장`을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영구는 "`국제시장`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었다"라고 말했다.
조영구의 말에 이정민은 "`국제시장`을 보고 많이 울었지만, 나는 예전 장동건과 원빈 주연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귀옥 교수는 "잘생긴 사람 두명이 나와 우니까, 보는 사람도 더 슬플거다"라고 이정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여유만만`에 출연한 아나운서 이정민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5년 가족이 달라진다-가족의 재발견` 편으로 사회학 교수 김귀옥, 미술 평론가 정준모, 영화 평론가 윤성은, 소설가 소재원, 아나운서 김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조영구에게 "가족애를 그린 영화 `국제시장`을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영구는 "`국제시장`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었다"라고 말했다.
조영구의 말에 이정민은 "`국제시장`을 보고 많이 울었지만, 나는 예전 장동건과 원빈 주연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귀옥 교수는 "잘생긴 사람 두명이 나와 우니까, 보는 사람도 더 슬플거다"라고 이정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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