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음정희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응답하라 90년대 전설의 스타 명단`에서는 음정희가 8위로 뽑히면서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음정희는 198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이별의 시작’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91년 MBC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드라마 ‘파일럿’ 이후 깜찍한 이미지로 여러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당시 음정희가 출연했던 ‘한 지붕 세가족’은 국민드라마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음정희는 약 5년 여 간에 짧은 배우 생활을 중단하고 1995년 돌연 유학길에 올라 자취를 감췄다. 이후 2년 뒤 ‘미아리 일번지’라는 드라마로 복귀했지만 2000년 극비리에 결혼을 한 후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정희는 2007년 부산 출신 사업가와 재혼해 딸을 출산했고, 현재 음정희는 봉사활동에 전념하면서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정희는 “연예계 복귀 계획은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음정희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정희 근황, 와 추억의 인물이네”, “음정희 근황,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야”, “음정희 근황, 남자들 선망의 대상이었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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