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vs수요미식회 전현무 진정한 예능 승자는?

예체능 정형돈vs수요미식회 전현무 진정한 예능 승자는?



예체능 정형돈과 수요미식회 전현무 중 누가 2015년 예능을 이끌어 갈지 시선을 끌고 있다.




`예체능 정형돈vs수요미식회 전현무`



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가한 ‘예체능’ 테니스단 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 성혁, 이광용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정형돈은 성시경과 복식조를 꾸려 제주도 대표와 첫 경기를 치렀다. 이규혁-차유람 조의 패배에 이어 경기에 나선 정형돈-성시경은 상대보다 월등히 강한 실력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정형돈은 팽이처럼 휘어지는 스핀서브로 상대방의 허를 찔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계석에 있던 해설위원들은 “3개월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저런 서브를 넣을 수 있냐”며 “예측불가 선수다”라고 정형돈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날 정형돈의 활약으로 예체능팀은 전국대회 1승을 거둬 관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예체능 정형돈vs수요미식회 전현무`




한편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정형돈은 경기 중 코트에 고정되어 있던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형돈이 카메라에 부딪히기 일보 직전의 깜짝 놀라는 모습뿐 아니라 코트에서 넘어진 처절한 모습이 생생히 담겨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결은 돌발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밝힌 후 “정형돈은 한 경기에 부딪히고, 넘어지고, 무너지며 가장 많은 돌발 상황을 만들어 낸 선수가 됐다”며 “몸을 사리지 않은 혼신의 경기를 펼친 정형돈에게 박수를 보내줬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예체능 정형돈vs수요미식회 전현무`


한편 예체능 정형돈의 활약에 전현무도 새로운 예능 프로를 선보인다.


전현무는 13일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에서 "맛집 프로그램 홍수 시대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진 방송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수요미식회`에 대해 "흔히 맛집 프로그램은 칭찬 일색인데 우리는 `별로인데?`라고 시원하게 말할 것"이라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수요미식회`는 `먹방`에 치우져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수요미식회`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만난다.


(예체능 정형돈 사진=한경DB/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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