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소설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끈 소설 중 하나인 태상미 작가의 장편소설 ‘기생열전’이 최근 책으로 출간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 주 3회 연재된 ‘기생열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조선시대 ‘기생’이라는 존재를 21세기 한국판 기생학교 ‘미령관’을 배경으로 부활시킨 젊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로맨스 소설이다.
‘기생열전’은 하이힐 대신 버선발을, 가요 대신 국악을, 미니스커트 대신 한복을 입는 21세기 기생학교 미령관에서 여주인공 이월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천방지축 퓨전 사극 성장 로맨스 소설이다.
조선시대 기생이 아닌 한국 기생의 새로운 역사를 연 기생 미령의 마지막 혈통을 이어받은 여자 주인공 이월이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월과 함께 미령관에서 기생으로 육성되는 여자 주인공들과 미령관에 기거하는 소리, 가야금, 거문고, 춤의 고수인 젊은 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기생열전’은 지난해 6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연재 기간 내내 인기 있는 로맨스 소설로 등극했으며, 연재 이후 6개월여간 총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로부터 선택받았다.
태상미 작가는 ‘건어물녀’라는 필명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소설을 연재하며 활동 중이다. 520쪽, 1만1000원, 디딤돌이야기 펴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지난해 6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 주 3회 연재된 ‘기생열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조선시대 ‘기생’이라는 존재를 21세기 한국판 기생학교 ‘미령관’을 배경으로 부활시킨 젊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로맨스 소설이다.
‘기생열전’은 하이힐 대신 버선발을, 가요 대신 국악을, 미니스커트 대신 한복을 입는 21세기 기생학교 미령관에서 여주인공 이월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천방지축 퓨전 사극 성장 로맨스 소설이다.
조선시대 기생이 아닌 한국 기생의 새로운 역사를 연 기생 미령의 마지막 혈통을 이어받은 여자 주인공 이월이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월과 함께 미령관에서 기생으로 육성되는 여자 주인공들과 미령관에 기거하는 소리, 가야금, 거문고, 춤의 고수인 젊은 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기생열전’은 지난해 6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연재 기간 내내 인기 있는 로맨스 소설로 등극했으며, 연재 이후 6개월여간 총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로부터 선택받았다.
태상미 작가는 ‘건어물녀’라는 필명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소설을 연재하며 활동 중이다. 520쪽, 1만1000원, 디딤돌이야기 펴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