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강남길 망하게 된 이유 하나씩 들춰내~

입력 2015-01-13 22:53  


1월 1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남제일(이영하)을 찾아간 이지건(성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건(성혁)은 남제일(이영하)에게 “그 동안 제가 몰랐던 일이 많았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남제일(이영하)은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고, 이지건(성혁)은 “타운마트랑 푸르트 코리아가 별관 건설 때문에 제가 사귀는 사람 아버님 가게를 망하게 하려고 모함을 했다. 동성시장 매입하면서 도원(한채아)씨 아버님 누명 씌워 고소까지 했다고 들었다."라며 흥분했다.

이어 “그 뿐만이 아니다. 도원상회가 기울기 시작한 게 푸르트 코리아가 구입한 영농산지 때문이다. 그 계약 건 때문에 사기를 당했다. 그 계약 사장님이 지시하셨다면서요? 일부러 그러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제일(이영하)은 “내가 지시한 건 맞지만 도원상회랑 계약 됐던 건지는 몰랐다. 나도 타운 마트에서 요청 받아서 그런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이지건(성혁)은 타운 마트를 팀장을 찾아 가 논산 딸기 납품 건에 관해 물었다.

이에 팀장은 “사장님은 일절 구매에 관여 안한다. 저 역시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 특별히 남 본부장(남혜리)이 납품요청을 지시한 거다. 원래 그 일을 하지 않는데. 푸르트 코리아 따님이고 하니 무슨 이유가 있는 줄 알았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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