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서도영, 딸 사망에 오열 ‘아내 불륜 때문에’

입력 2015-01-14 09:10  


‘황홀한 이웃’ 새봄이가 사망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8회에서 새봄이는 교통사고로 인해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이경(박탐희 분)과 봉국(윤희석 분)은 차 안에서 밀애를 나누었다. 뒷자석에는 새봄이가 타고 있었다. 새봄이와 이경은 새봄의 생일을 맞아 가족 사진을 촬영할 계획이었다. 찬우(서도영 분)는 이미 스튜디오에 도착한 상황이었다.

새봄이는 잠이 든 상태였고 이경과 봉국은 거칠 것이 없었다. 봉국은 운전 중인 이경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애정 행각을 벌였다.


이때 이경은 앞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만 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 사고로 결국 새봄이는 목숨을 잃었다.

의사는 “최선을 다했지만”이라면서 안타까워했고 이 한마디를 통해 새봄이가 사망했다는 것을 안 찬우는 오열했다. 정아(이자영 분) 역시 비명을 질렀다.

찬우는 새봄이를 직접 보겠다며 통제구역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대경(조연우 분)은 그런 찬우를 붙잡으며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인섭(최일화 분)도 이 소식을 듣고 찬우 볼 면목이 없었다. 인섭은 대경에게 “박서방 우리 이경이 용서 안 하겠지”라며 이경과 찬우의 관계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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