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국주, 영지, 잭슨 'EXID 위아래' 즉석 뮤비...한류팬 "커버영상 최고"

입력 2015-01-14 17:10  



이국주, 영지, 잭슨이 결성한 `위장`의 `위아래` 뮤직비디오가 한류팬의 시선을 끌었다.

13일 밤 방영된 룸메이트에서 같은 방에 살고 있는 이국주와 영지는 여성 아이돌 그룹 EXID의 `위아래`를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여기에 잭슨이 끼어들면서 3인조 신인 그룹 `위장`이 결성됐다.

곧이어 방영된 뮤직비디오에서 영지와 이국주는 동물가죽 옷을 맞춰 입고 나왔고, 잭슨도 비슷한 색깔의 반짝이 자켓과 선글라스를 꼈다.

뮤직비디오 중에는 멤버 세명의 위와 아래를 오르내리는 샷을 통해 사진 촬영 각도에 따른 이미지 변화가 나왔다. 이러한 샷들은 한때 인터넷 밈이었던 `각도의 중요성`을 재현해 재미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소식을 인터넷 한류사이트인 올케이팝 등을 통해 들은 한류팬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올케이팝의 한류팬은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그럼 난 심심할 날이 없을걸" "세명 다 너무 사랑스러워" "그들은 너무 귀엽고 웃겨^^ 좋아" "이거 너무 좋아. 잭슨의 과장된 움직임도 좋아 보여" "최고의 커버 영상이야! 위장 놀라워" "으악! 계속해서 웃었어. 특히 잭슨이 춤추기 시작할 때 웃음을 못 멈췄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페이스북의 한류팬은 "잭슨 어떻게 된거야?" "왜 이렇게 아름다운거야" "나의 잭지가 국주와 함께 하다니 :) 너무 웃겨" "어머 어머, 재미있어… 진짜" "빨리 보고 싶어" "하하하하하하 너무 귀여워" "웃기닼ㅋ 막 웃음소리가 나왘ㅋㅋ" "엔딩 부분이 날 웃게 만들었어" "저스틴 화랑 ㅋㅋㅋㅋ" "왜 잭지는 데이트하고 진짜 커플로 활동하지 못하는 걸까? 시청자들도 똑같은 생각을 할 것 같아" 라며 `위아래` 뮤직비디오에 대한 재미를 나타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평소에 모이기 어려운 연예인들이 한 집에 산다는 내용으로 SBS가 매주 화요일 밤에 방영하고 있는 TV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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