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16회' 조윤희, 서인국 지키기 위해 결국 이성재 후궁이 되나…

입력 2015-01-15 07:00  


‘왕의 얼굴’ 서인국이 모함으로 코너에 몰렸고, 조윤희는 후궁자리를 제안 받았다.

14일 방송된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차영훈 극본 이향희, 윤수정) 16회 방송분에서 김도치(신성록)는 광해(서인국)를 역모로 몰았고, 중전(임지은)은 김가희(조윤희)에게 광해를 위해 선조(이성재)의 후궁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왕의 얼굴’ 오늘 방송분에서 전란이 끝난 후 선조는 몽유병에 시달리며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렸고, 임진왜란의 공을 광해에게 돌리는 백성들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선조는 임진왜란 승리의 공을 명나라로 돌리며 의병장들과 백성들을 외면했고, 광해의 공을 무시한 선조에 의병장들이 반발했다.

김도치는 기다렸다는 듯 반발하는 의병장들을 역모로 감옥살이를 시켰고, 그들 중 한 명에게 역모라 자백할 것을 설득했다.


배신한 의병장에 의해 광해와 임진왜란의 공을 세운 의병장들은 역모를 품은 자들이 되었고, 선조는 분노했다.

반면 전란 후 쇠약해진 중전은 광해를 지켜줄 다른 이를 김가희로 정했고, 김가희에게 “연모하는 이를 위해 전하의 후궁이 되어다오” 부탁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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