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수형 온정수기 출시‥90℃ 온수 제공

LG전자가 온수 기능을 넣고 편의성을 강화한 직수형 온정수기를 출시했습니다.
LG 온정수기는 직수형 정수기에 1리터 용량의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한 제품입니다.
약 90℃의 온수를 제공하면서도 진공 온수탱크로 열 손실은 최소화해 일반 온수탱크 대비 전력소모를 절반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물때 생성을 억제하는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위생적입니다.

직수형 정수기의 장점은 유지했습니다. 저수조가 없어 이물질 생성을 차단하고 용량 제한 없이 상온의 정수를 제공합니다.
온정수기는 위생뿐 아니라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120ml, 500ml, 1,000ml 등 용량별 정량출수 기능을 적용했고, 온수는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차·분유·라면에 맞는 용기 크기를 고려해 120ml 혹은 500ml로 제공합니다.
500ml 급수 시에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경고음도 울려줍니다.
또 필터 교체 시기를 램프 색상 변화로 알려주는 ‘청정램프’를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습니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은 “온수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위생,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제품경쟁력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렌탈료는 초기 비용부담 없이 월 21,900원(5년 기준)입니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유로, 출수구 등 물이 지나는 모든 부위를 전기분해로 소독하는 ‘인사이드케어’, 필터교체, 제품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