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수상마을 멘붕 "이런데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

입력 2015-01-15 13:42  


‘박명수’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의 첫 번째 촬영지인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에 도착한 후 박명수는 멘붕에 빠졌다.

‘용감한 가족’의 첫 번째 촬영지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담수호인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는 세계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캄보디아의 명소이자 대규모의 수상가옥 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 호수의 수상마을 사람들은 상하수도 개념 없이 소, 돼지, 닭 등의 가축 배설물까지 섞여있는 물로 생활을 하는데 이러한 모습에 ‘멘붕’이 온 것.

이에 박명수는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모습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 하지만 이런 데서 사람이 어떻게 사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광활하게 펼쳐진 호수 위 ‘오픈형 화장실’의 존재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이내 호숫물에 손도 씻고 풍경을 즐기는 등 빠른 현지 적응력을 통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박명수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용감한 가족’은 오는 1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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