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이재윤, 전통혼례복 입고 설레는 첫날밤? '궁금증 폭발'

입력 2015-01-15 16:27  

`하트투하트` 최강희 이재윤, 전통혼례복 입고 설레는 첫날밤? `궁금증 폭발`

전통혼례복을 입은 배우 최강희와 이재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5일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측은 최강희와 이재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홍도(최강희)와 장두수(이재윤)는 전통 혼례복을 곱게 차려 입은 채 서로를 마주보고 있어 어떤 장면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색시로 변신한 최강희는 연지곤지에 족두리까지 갖춰 쓰고 단아한 자태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선 새신랑 이재윤이 그윽한 눈빛으로 최강희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재윤이 다정하게 볼을 매만지자 최강희는 수줍은 듯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중 최강희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을 가진 여자 차홍도를, 이재윤은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 장두수 역을 맡았다.

장두수는 차홍도가 7년 동안 짝사랑해 온 상대로, 홍도의 안면홍조증 때문에 서로 제대로 마주본 적도 없는 사이이기 때문에 공개된 장면이 대체 어떤 내용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16일 방송에서는 환자 앞에만 서면 생기는 자신의 이명현상에 홍도가 치료제라는 것을 안 이석(천정명)이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한 회유에 나설 예정이다.(사진=tvN)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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