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폐지…"시청률 뭐길래, 시간대 변경 부탁, 강남 프랭크 못 보나"

입력 2015-01-16 00:32   수정 2015-0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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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헬로 이방인이 정규 편성 3개월 만에 종영됐다. (사진=MBC)


헬로 이방인 폐지 안타까워…"시간대 변경해서 계속 방송해 주세요"

SNS 반응 "전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주 보는 예능입니다. 폐지라니 아쉽네요. 강남+프랭크 콤비 정말 좋았는데…시청률이 전부는 아닐텐데요. 시간대 변경해서 계속 방송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누리꾼들이 글로벌 예능 ‘헬로 이방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 헬로 이방인은 최근 시청률 부진 속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헬로 이방인의 잠재력은 열려 있었다.

특히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수한 청년 강남과 프랭크, 일꾼 핫산, 듬직한 맏형 줄리엔 강,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팬들은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다”며 “헬로 이방인은 인터넷에서 자주 검색하는 예능이다.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헬로 이방인은 강남(일본), 프랭크(콩고), 핫산(터키), 줄리엔 강(캐나다), 파비앙(프랑스), 버논(미국) 등이 한데 어우러져 무전여행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에서 방송해왔다.

그러나 정규 편성 이후 3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헬로 이방인 폐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 이방인 폐지, 조금 더 기다려 줄 수 없었을까?" "헬로 이방인 폐지, 아쉽고 안타깝다" "헬로 이방인 폐지, 아 계속 보고 싶었는데" "헬로 이방인 폐지, 강남 프랭크 조합 좋았는데" "헬로 이방인 폐지, 시청률이 전부는 아닐텐데"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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