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의 동생 재현이 누나를 챙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은 재현이 누나 재경의 커피를 들며 뒤에서 다소곳이 기다렸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레인보우 재경이 동생 재현과 함께 등장했다. 유재석은 재경이 녹화에 들어오기 전 재현에게 ‘쫄지마’ 라고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재경과 재현은 웃으며 민망해했고, 재경은 사실 자기도 해핃투게더가 처음이라 긴장되는데 동생이라 챙겨는 줘야겠고 많이 떨렸다고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동생 재현에게 가만히 있을때는 시크한 외모인데 웃으면 바보같은 웃음을 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경은 동생 재현이 자기의 성격과는 완전히 반대라면서 그래서 잘 안 맞는 것 같다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재현은 원래 육상선수로서 투포환과 원반던지기 선수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캐스팅이 됐을 때 재경이 많이 반대했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적성에 맞더라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재석은 재현에게 재경의 친구들이 집에 많이 놀러오는지 물었다. 재현은 재경이 데뷔하기 직전에 레인보우 멤버들이 한 번씩 왔었다 대답했다.
이에 재경은 “애들이 가출하면 그렇게 저희 집에 와요” 라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거침없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재경은 친구들이 오면 동생 재현이 얌전히 과일을 깎으면서 준비한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거의 집이 천국이 아니냐 되물었다.
한편 유재석은 녹화 중 잠시 쉬는 시간에 뭔가를 봤는지 얘기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재경이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계속 빗고 있는데 재현이 뒤에서 조용히 커피를 든채 대기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이 유재석의 눈을 마주치자 “누나커피예요 누나커피” 라며 입모양으로 말했다고 해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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