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인호 "고등학교 수학여행, 여학생에 관심만"
`여유만만`에 출연한 역사학자 김인호가 어린시절 수학여행에서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작가 권기봉,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역사학자 김인호, 아나운서 조수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오늘 역사 기행의 주제는 경주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주는 수학여행의 코스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광일은 “나는 수학여행 중 첨성대를 차안에서 3초 봤다”라며 “버스안에서 선생님이 ‘옆을 봐’라고 말씀하셨을 때가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또 김인호는 “내가 수학여행을 갔을 때는 역사, 문화 보다는 ‘우리 숙소 앞에는 어떤 여학교 학생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영구는 “나도 기억난다. 어린 시절의 수학여행은 다른것에 관심이 많다"라고 덧붙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여유만만`에 출연한 역사학자 김인호가 어린시절 수학여행에서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작가 권기봉,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역사학자 김인호, 아나운서 조수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오늘 역사 기행의 주제는 경주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주는 수학여행의 코스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광일은 “나는 수학여행 중 첨성대를 차안에서 3초 봤다”라며 “버스안에서 선생님이 ‘옆을 봐’라고 말씀하셨을 때가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또 김인호는 “내가 수학여행을 갔을 때는 역사, 문화 보다는 ‘우리 숙소 앞에는 어떤 여학교 학생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영구는 “나도 기억난다. 어린 시절의 수학여행은 다른것에 관심이 많다"라고 덧붙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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