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추간공확장술로 안전하고 부담없이 치료

입력 2015-01-16 16:17  



요즘 같은 겨울철,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신체의 근육, 인대 등이 수축되어 척추 내 신경 압박 또한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겨울철 통증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하면 미루지 않고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퇴행성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진행되어 초기에 알아차리기에도 쉽지 않고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어 방치하기 쉽다. 더불어 증상이 있어도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외상을 받으면 상태가 급속히 악화될 수 있는데다 보행장애나 괄약근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척추관협착증 치료 시 입원이 필요 없는 비수술적인 방법이 많이 실행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비수술법 중에서도 추간공확장술은 척추관협착증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신경의 눌림이나 유착으로 인한 통증과 마비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시술 과정에서 는 척추관 속 압박으로 인한 문제 부분의 인대를 긁어내 염증을 제거하고 공간을 넓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확보해준다. 확보된 신경통로를 통해 염증유발물질을 척추관 밖으로 배출시켜 염증치료를 극대화하고 부어있는 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키는 효과적인 치료이다.



이 시술법이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것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였던 환자들에게도 부담이 적고 고령환자 및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척추관협착증 환자도 시술 가능하다.



또한 환자 맞춤형 진료 방식으로 신경이 압박된 부분을 정확히 찾아 개선하기 때문에 조직손상과 상처가 적다. 이를 통해 환자는 시술 후 입원 없이 필요한 만큼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할 수 있으며, 다음날부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광혜병원의 관계자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겨울철 허리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가벼운 걷기, 수영 등 척추에 자극이 적은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것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광혜병원 관계자는"추간공확장술은 부담이 낮은 시술이지만 신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질환으로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더욱 안전하게 추간공확장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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