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의 밤 수지, 여배우들 사이에서 혼자 쪼그린 채로…이유 알고 보니 '폭소'

입력 2015-01-16 17:33  


수지 웨이보의 밤

수지가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서 주저앉은 모습으로 포착돼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5일 ‘2014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 참여한 미쓰에이 수지의 독특한 자세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웨이보의 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스타나 화제가 된 인물에게 상을 주는 행사로, 수지는 이날 ‘올해의 여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지는 이날 시상식에 한국 전통의 미가 느껴지는 튜브톱 한복 드레스를 입고 ‘여신상’ 수상자에 걸맞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이날 수지는 시상식 현장에서 서 있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쪼그리고 앉아 터프한 모습으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도중 사회자가 “터프걸 자세를 취해달라”고 말했던 것. 이에 안젤라 베이비, 류타오, 위안취안, 자오리잉, 왕뤄단 등은 팔을 들며 ‘알통 자세’를 취했지만, 수지 홀로 바닥에 앉은 자세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웨이보의 밤 수지, 완전 웃기다”, “웨이보의 밤 수지, 저래도 예쁘네”, “웨이보의 밤 수지, 뭘 해도 예쁘구나”, “웨이보의 밤 수지, 진짜 여신이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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