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열풍 이어 '청춘가요' 발매, 90년대 명곡 32곡 수록

`토토가` 열풍 이어 `청춘가요` 발매, 90년대 명곡 32곡 수록

90년대 메가히트송 스페셜 ‘90’s 청춘가요’ 음반이 정식 발매됐다.

16일 90년대 길보드 가요모음집 ‘90년 청춘가요’ 음반이 전국 고속도로 가판대를 비롯해 마트, 서점, 카페, 레코드점에 정식 발매됐다.

‘90’s 청춘가요’ 음반은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에 복고 열풍이 유행 하면서 각 레코드점과 고속도로 음반 판매대에 가요모음집을 찾는 요청이 빗발쳐 제작 됐다.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한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13일 언론을 통해 음반발매 소식이 알려지자 음반 구입 문의가 폭주했다”며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고자 CD와 TAPE를 동시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김건모 ‘잘못된만남’, 터보 ‘love is’, Ref ‘고요속의외침’, 엄정화 ‘몰라’, 이정현 ‘와’, 코요테 ‘순정’, 자자 ‘버스안에서’, 홍경민 ‘흔들린우정’, DJ DOC ‘머피의법칙’, 클론 ‘꿍따리 샤바라’, 영턱스클럽 ‘정’, 박미경 ‘이브의경고’, 룰라 ‘날개잃은천사’, 유피 ‘뿌요뿌요’ 등 총32곡이 수록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90’s 청춘가요’ 음반은 전국레코드점과 고속도로(가판대)를 비롯해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에서 판매된다.(사진=더하기미디어)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