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화생방 능가할까?'…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탄 혹한기 캠프

입력 2015-01-16 19:59   수정 2015-01-16 20:10

▲`눈물의 화생방 능가할까?`…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혹한기 캠프 관심집중 (사진=MBC)


`눈물의 화생방 능가할까?`…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혹한기 캠프

"오는 18일 첫방송."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여군특집 2탄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시작도 끝도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군특집 2탄은 기획 단계부터 `혹한기 서바이벌` 콘셉트를 선언했다.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 되며 출연진에게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할 수 있다고 한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 멤버도 공개됐다.

앞서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걸그룹 멤버들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조율 결과,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배우 이다희, 박하선, 아나운서 이지애가 추가로 캐스팅 됐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 출연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박하선이 `꼭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결정하게 됐다"전했다.

안영미 소속사 포인스타즈 측도 "작년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당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출연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본인 의지가 강했다. 정신 무장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는 겨울을 맞아 혹한기 훈련을 다룰 예정이다.

김민종 PD는 기획 단계부터 `혹한기 서바이벌` 콘셉트를 선언하며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출연진 중 이다희와 윤보미, 이지애 아나운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희는 지난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서도연 검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윤보미는 걸그룹 에이핑크에서 활약 중이다. 밝은 성격과 리더십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지애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 프리 선언했다.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짜 사나이 여군 멤버들은 12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4박 5일간 `혹한기 훈련’을 받았다, 오는 18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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