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해 교사 영장, "아이들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 '충격'

입력 2015-01-17 00:52   수정 2015-01-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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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해 교사 영장 소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4세 원아를 폭행한 인천 K어린이집의 가해 교사 A 씨가 구속 영장 심사를 받은 가운데, A 씨의 진술 내용이 공개 되었다. 이 소식에 A씨의 진술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A 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B양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진술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집 가해교사 영장, 정말 화난다.”,“어린이집 가해교사 영장, 제대로 처벌해야한다.”,“어린이집 가해교사 영장, 어떻게 저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오후 늦게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원장은 어린이집 가해 교사 A 씨에 대한 영장 신청을 마무리한 뒤 소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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