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강남, “19금이라고 하면 더 보고 싶어” 화끈 고백

입력 2015-01-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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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강남이 화끈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 중인 강남이 “19금이라고 하면 더 보고 싶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속사정 쌀롱’ 12회 녹화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금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금이라고 못 보게 하면 더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고 고백한 것.

이어 “어느 날, 사촌 동생이 아직 10대 초반인데 19금 영화인 ‘악마를 보았다’를 보며 웃고 있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보지 말라고 막으니까 뭔지도 모르고 더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19금 영화라면 ‘악마’가 아니라 ‘안마를 보았다’ 아닌가”라며 뜻밖의 19금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윤종신은 “19금 마케팅이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이 무감각해진 것 같다. 요즘 시대에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19금이 아니라 25금, 30금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며 “어르신들 심장 조심하시라는 의미로 70금 어떠냐”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서 충격을 받았던 강남의 이야기는 시간대를 옮겨 일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속사정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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