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스키장 나들이 '최강 귀요미' 등극

입력 2015-01-18 11:31  

`슈퍼맨` 삼둥이, 스키장 나들이 `최강 귀요미` 등극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하얀 설원을 장악했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무럭무럭 자란다’ 편이 방송된다. 이중 송일국과 ‘마성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추운 겨울을 맞아 ‘겨울왕국’ 스키장 나들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얀 설원에서 삼둥이의 매력은 한층 강력했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으로 완전 무장을 한 채 눈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 눈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앙증맞은 삼둥이의 비주얼은 자동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날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삼둥이의 스키복 자태뿐이 아니었다. 송국열차, 송수레, 송국보트, 송대야에 이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송국썰매’가 등장했다. 송일국은 자신은 스키를 타고, 손으로 썰매를 줄줄이 엮은 송국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마치 루돌프가 된 듯 몸을 바쳐 낑낑대며 썰매를 끄는 아빠의 노력이 통했는지 삼둥이는 “재미떠요! 재미떠요!”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눈밭이라서 곱절은 힘든 썰매 끌기에 송일국은 이내 눈밭에 대자로 뻗어버렸고, 그 순간 만세와 대한이는 “아빠! 만떼가 도와주께!”, “대하니가 도와주께!”라고 외치며 송일국 구조대로 변신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송일국과 삼둥이의 스키장 나들이는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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