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재벌2세 스캔들 이장우에 해명 “오해 받기 싫어”

입력 2015-01-19 09:09  


장미가 차돌에 미련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는 차돌이 자신의 열애기사를 오해할까 해명했지만 차돌은 그런 장미에 선을 그었다. 그러나 장미는 차돌을 안으면서 차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듯 했다.

세라(윤아정)가 장미(한선화)와 재윤(김선혁)의 열애기사를 가져와 장미와 썰매장을 다녀온 차돌(이장우)에게 휘둘리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며 경고했다.

차돌은 내심 놀라는 듯 보였으나 아무 상관없다며 고개저었다. 세라는 이제 초롱(이고은)이도 못 만나게 하라며 성화였다.

한편 장미네 집에서도 장미의 스캔들로 난리였다. 금자(임예진)는 친구로부터 장미와 재윤의 열애기사가 났다는 얘기를 듣고는 만종(정보석)과 방실(김영옥)에게 기사를 보였다.

방실과 만종은 어떡하냐면서 이젠 재윤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짝짜꿍이 맞았고, 금자는 속상할 뿐이었다.

마침 장미 또한 재윤과 열애기사가 났다는 얘기를 듣고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기사라며 성질을 부렸다.

장미는 소속사를 찾아갔고, 소속사 본부장은 이 스캔들이 장미에게 도움이 될 거라며 놔두자고 말했다.

장미는 사실이 아닌 기사에 자신의 기분은 안중에도 없냐며 성화였다. 마침 장미는 재윤에게서 전화를 받고 재윤이 기사를 모두 내리라고 했다는 말에 안도하는 듯 했다.

재윤은 장미와의 기사가 나쁘지 않았다면서 혹시나 장미가 불편할까봐 기사를 내리라고 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미는 내내 기사가 신경 쓰였고 차돌에게 전화를 하려다가도 계속 망설였다.

결국 장미는 차돌에게 전화해 만나자 했고, 열애기사를 봤는지 물었다. 차돌은 봤다고 대답했고, 장미는 회사일 때문에 만난 것이라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차돌에게 확인받고 싶어했다.

차돌은 그런 얘기를 왜 하냐면서 장미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그러나 장미는 차돌에게 오해받는 게 싫었다며 시무룩해했다.

차돌은 장미에게 누굴 만나던 해명할 필요가 없다며 뒤돌아섰고, 장미는 그런 차돌을 뒤에서 안으며 이대로 잠깐 있어 달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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