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미스 이스라엘과 미스 레바논 두 미녀가 다정하게 찍은 `셀카`가 공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중동 현지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미스 이스라엘 마론 마탈론이 11일 레바논 대표 살리 그레이지를 포함해 미스 일본, 미스 슬로베니아 등
4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됐다고.
이 사진이 이스라엘과 `앙숙`인 레바논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고 그레이지의 미스 레바논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격한 주장까지 나온 것.
<사진설명=왼쪽 첫번째가 미스 이스라엘,두번째가 미스 레바논>
양국은 현재 사실상 준전시 상태로 교역이 중단된 것은 물론 상대방 국가로 입국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그레이지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회장에 도착한 첫날 미스 이스라엘과
사진을 찍거나 말하지 않으려고 매우 조심했다"며 "내가 미스 일본, 미스 슬로베니아와 함께 있는데
미스 이스라엘이 갑자가 뛰어들어오더니 셀카를 찍어 일방적으로 SNS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문제의 사진을 올린 당사자 마탈론은 논란에도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다.
논란이 되고 있다고 중동 현지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미스 이스라엘 마론 마탈론이 11일 레바논 대표 살리 그레이지를 포함해 미스 일본, 미스 슬로베니아 등
4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됐다고.
이 사진이 이스라엘과 `앙숙`인 레바논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고 그레이지의 미스 레바논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격한 주장까지 나온 것.
<사진설명=왼쪽 첫번째가 미스 이스라엘,두번째가 미스 레바논>
양국은 현재 사실상 준전시 상태로 교역이 중단된 것은 물론 상대방 국가로 입국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그레이지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회장에 도착한 첫날 미스 이스라엘과
사진을 찍거나 말하지 않으려고 매우 조심했다"며 "내가 미스 일본, 미스 슬로베니아와 함께 있는데
미스 이스라엘이 갑자가 뛰어들어오더니 셀카를 찍어 일방적으로 SNS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문제의 사진을 올린 당사자 마탈론은 논란에도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