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김수정-전익령, 알고보니 친 모녀 사이 ‘충격’

입력 2015-01-19 09:19  


‘황홀한 이웃’ 봉희와 윤아가 친모녀 사이었다.

1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1회에서는 봉희(전익령 분)와 윤아 (김수정 분)가 친모녀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실(안연홍 분)과 수거(백민현 분)의 다정한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수래의 결혼과 임신에 대한 정보가 드러났다. 수거는 “(전주) 갔다오니까 우리 누나 배가 불러 있었어?”라며 은실에게 물었다.

그러자 은실은 “아니, 나도 배가 부른 것은 못 봤고. 갔다오니까 아이 분유 먹이고 있더라고”라고 말했다. 혹시 윤아가 수래(윤손하 분)의 친딸이 아닌지 의심스럽게 만드는 지점이었다.

이후 장면에서는 의심처럼 윤아가 봉희의 딸임이 드러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봉희는 자신의 신세를 망칠까 두려워 윤아를 보육시설에 보내려고 했다.

그러자 수래와 연옥이 이를 말렸다. 봉희가 없는 동안 윤아를 돌보며 정이 든 것.

수래와 연옥의 설득에 봉희는 윤아를 보육원에 보내는 대신 수래에게 맡기기로 했다. 마침 봉국(윤희석 분)은 수래와 사고를 친 후 수래가 임신한 줄 알고 도망친 상황이었다.

수래와 연옥은 윤아를 수래와 봉국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속였고 이 일 때문에 봉국과 수래는 결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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