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수래가 봉국와 이경의 불륜을 알아차릴까?
1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1회에서는 우연히 이경(박탐희 분)의 사고 소식을 접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옥은 수래에게 봉국(윤희석 분)의 도시락을 싸줬다. 수래는 봉국이 연습실에 오는 것을 싫아한다며 연옥을 말렸지만 연옥은 꼭 수래의 손에 도시락을 들려 보냈다. 결국 수래는 도시락을 가져다주러 다시 봉국의 연습실에 가게 되었다.
수래는 계단에서 다른 배우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배우들은 티켓이 잘 팔리지 않는 것을 걱정하며 “남자 배우 여자 배우 번갈아 사고가 난 공연 누가 보고 싶겠어”라며 혀를 찼다.
이후 수래는 봉국에게 “혹시 최이경씨 사고 났어? 아까 들으니까 남녀 주인공이 번갈아 사고가 났다고. 최이경씨 많이 다쳤어?”라고 물었다.
봉국은 “몰라”라며 대답할 의지도 없어 보였다. 이에 수래는 “병문안도 안 가봤어? 당신 알아봐줘서 여기까지 오게 해준 사람인데. 난 늘 그렇게 생각했어. 당신 같은 보석 알아봐준 사람 있으면 평생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최이경씨 공연은 할 수 있지?”라고 물었지만 봉국은 또 “몰라”라며 수래를 무시했다.
이후 수래는 이경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병문안을 하기 위해서였다. 수래는 이 병원에서 어디론가 달려가는 봉국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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