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이, 지친 아빠에게 "대한이가 도와줄게" 귀여워

입력 2015-01-19 14:05  

`슈퍼맨` 대한이, 지친 아빠에게 "대한이가 도와줄게"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퍼맨`)에서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었다.

삼둥이는 송일국에게 "재밌어, 재밌어"를 연달에 외치며 즐거워했지만, 송일국은 `송썰매`를 끌다 힘이 빠져 눈밭에 누웠다. 송일국을 본 대한이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만세도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만세가 의외로 잘 탄다"라며 "예전에 잔디 썰매장에서도 그렇고, 뛰뛰 타는 것도 그렇고,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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