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글래디 에이터' 후속 없다, 막시무스 죽어" 폭소

입력 2015-01-19 14:32  


러셀 크로우가 ‘글래디 에이터’후속을 언급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영화 ‘워터 디바이너’ 주연 러셀 크로우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아내마저 비통함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모든 것을 잃은 코너는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하는 이야기. 머나먼 땅 터키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에 처한 아이셰(올가 쿠릴렌코)를 만나고, 적으로 싸웠던 터키군 소령을 만나면서 아이들의 생사에 대한 단서를 찾는 작품이다.

이날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 에이터’ 후속작을 언급하기도 했다.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 에이터’후속편을 묻는 기자의 말에 “후속편은 어려울 거 같다. 영화를 보셨다면 알 거다. 주인공인 맥시무스가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비록 ‘글래디 에이터’후속 작품은 아니지만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고 언급했다. 러셀 크로우는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한국은 아니지만 아시아에서 촬영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전쟁으로 피난민이 어선을 타고 호주까지 피난 오는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한국에서 기회가 닿는다면 꼭 고려해보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워터 디바이너’로 처음 한국에 방문한 러셀 크로우는 오늘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지고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 ‘워터 디바이너’는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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