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예습] 보호해주고 싶은 ‘엄지 신부’가 된다?!

입력 2015-01-21 08:20  



모든 여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보다는 결혼식에 대한 꿈이 더 크죠. 일생에 한 번 뿐인 날인만큼 누구보다 더 예쁘고, 화려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합니다. 그중에 가장 큰 로망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보통 자신만의 드레스 스타일을 정해놓고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막상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면 너무나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선택할 때는 진이 빠져, 열정적이지 못한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결혼식 후 ‘다시 할 수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후회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후회를 없애기 위해 `웨딩예습` 코너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웨딩 예습을 진행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줍니다.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에게 웨딩 메이크업을, 파크뷰 칼라빈 김용한 실장에게 헤어스타일을, 라비쥬마리에에서 웨딩드레스를, 스파지오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14호 모델의 로망은?

31세 회사원입니다. 저는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스드메’에 관심이 많아요. 저는 가슴이 큰 편이라 벨라인 드레스를 입으면 부해 보일 것 같아요. 때문에 머메이드나 에이(A)라인을 입고 싶습니다.

저는 대체로 단아해 보이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좋아요. 다만 눈이 조금 더 커 보이는 메이크업이었으면 좋겠어요. 보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메이크업 솔루션

14호 모델은 나이에 비해 모공이나 잡티가 없어요. 건조하긴 하지만 메이크업이 뜰 정도로 악건성은 아니라 관리를 잘한 편이죠. 때문에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서 메이크업이 진해 보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모델은 눈과 입에 비해 코가 큰 편이기 때문에 하이라이터의 사용을 최소화할게요. 그래야 이목구비의 비율이 조화로워 보입니다.

다만 피부 자체에서 나오는 광이 부족해서 생기가 느껴지지 않아요. 오늘은 오렌지컬러 섀도를 활용해서 한층 발랄한 분위기를 내겠습니다. 동시에 브라운컬러 섀도를 아이라인 위에 발라서 눈매가 깊어 보이게 할게요. 눈매에 포인트를 준 대신 립은 옅은 핑크컬러를 활용해 메이크업이 과해 보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① 비비(BB)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바릅니다.
② 스틱파운데이션으로 커버력을 높여주세요.
③ 컨실러로 점을 가립니다.
④ 루스파우더로 유분기를 제거합니다.



① 핑크컬러 블러셔를 치크에 바릅니다.
② 노우즈 섀딩을 해주세요.
③ 하이라이터로 콧대를 살립니다. 하이라이터는 최소한의 양만 사용해주세요.



① 아이브로우 왁스로 아이브로우 사이를 메웁니다.
② 아이브로우 펜슬로 윤곽을 잡아주세요.
③ 핑크컬러 립글로즈를 바릅니다.
④ 톤다운된 오렌지컬러 아이섀도를 발라주세요.



① 핑크컬러 아이섀도를 언더라인에 바릅니다.
② 오렌지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발라주세요.
③ 펜슬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립니다.
④ 언더라인 앞머리에 아이라인을 그려 눈매를 뚜렷하게 해주세요.



① 브라운과 블랙컬러 아이섀도를 아이라인 위에 덧칠합니다.
② 오렌지 빛이 도는 브라운컬러 아이섀도를 언더라인 위에 바릅니다.
③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그려주세요.



▲ 헤어 솔루션

모델은 단정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본식에서는 낮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을 할 것이에요. 오늘은 본식이 아니라 웨딩을 체험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색다른 시도를 하겠습니다. 헤어 아이론을 활용해서 헤어 전체에 웨이브를 만들어 부스스한 느낌을 강조할게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웨딩의 느낌을 살리겠습니다. 트렌드에 따라 헤어 톱(TOP)부분을 옆 가르마를 타서 땋겠습니다. 뒷머리는 당고머리로 묶어서 가느다란 목선을 드러내 모델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도 강조할게요. 다만 모델은 얼굴이 옆으로 넓은 편이기 때문에 헤어 톱부분에 볼륨을 과하게 주겠습니다.



① 헤어드라이어로 볼륨을 만들어 주세요.
② 헤어 아이론으로 웨이브를 만듭니다.
③ 모근 쪽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꼬리 빗을 이용해 백콤을 만듭니다.



① 6:4 비율로 가르마를 탑니다.
② 가르마 부분에 헤어아이론으로 볼륨을 만들어 주세요.
③ 가르마의 방향을 따라 머리를 땋아 주세요.
④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습니다.
⑤ 꼬리빗을 이용해 백콤을 만들고, 당고머리를 만들어 주세요.



▲ 웨딩드레스 솔루션

14호 모델은 전체적으로 왜소해 보이지만 가슴은 적당히 있어요. 웨딩드레스는 가슴을 많이 모아주기 때문에 가슴이 많이 보이면 자칫 부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동그란 실루엣이 강조된 벨라인 보다는 가냘퍼 보일 수 있는 에이라인을 택했어요. 또한 드레스에 비즈를 생략해서 가냘픈 느낌을 배가시켰죠.

장식을 최소화해 가냘픈 느낌을 강조했지만 상체엔 비즈를 달았어요. 조명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비즈가 얼굴을 환해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사진이 더 잘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 벨트 부분은 두께가 얇은 것을 택해 상체를 부각시키지 않으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메이크업: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 헤어: 파크뷰 칼라빈 김용한 실장, 웨딩드레스: 라비쥬마리에 김선정 원장, 촬영: 스파지오 스튜디오 윤종식 실장



★박춘연 원장은...
·2014년 현(現)파크뷰칼라빈 메이크업 원장
·현(現) 서울모드패션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겸임 교수
·배우 윤은혜, 이인혜, 그룹 시크릿, 가수 에일리 메이크업 담당

★김용한 실장은...
·2014년 현(現) 파크뷰칼라빈 헤어 실장
·김청경 헤어페이스
·배우 한효주, 황정음, 박보영, 전(前)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헤어 담당

★김선정 원장은...
·2014년 현(現) 라비쥬마리에 원장
·2014년 현(現)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웨딩헬퍼 부문 외부강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PSA학과 전임강사

★장정희 대표는...
·MBC ‘포토 에세이, 사람’ 사진작가
·SBS ‘TV 아름다운 가게’ 사진작가
·디자이너 앙드레김 화보 촬영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웨딩예습`을 위한 일반인 웨딩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웨딩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청담동에서 가장 핫한 웨딩드레스 샵에서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를 전문가가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웨딩 전문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예비신부가 된 자신의 모습을 미리 볼 웨딩예습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기한은 `무기한`입니다.

결혼을 앞둔 분, 결혼을 꿈꾸는 분, 웨딩의 `스드메`란 무엇인지 체험해 보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합니다.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전신사진 1장 (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3. 출생연도, 이름, 키, 몸무게, 가슴 사이즈, 허리 사이즈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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