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철민 "아프니까 청춘이다X 용감하니까 청춘이다O"

입력 2015-01-20 00:40  


`비정상회담`에서 배우 박철민이 자신의 소신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29회는 배우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가 나고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박철민은 "명품 배우는 아니고 짝퉁 같은 배우, 외모로 승부하는 박철민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해 환영을 받았다.

이어 MC들이 박철민에게 현재 하고 있는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에 대해 묻자 "(연극에) 절대 오지 마시길 바란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는 과거에 쎈 발언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철민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던진 이야기를 말했다.

박철민은 이러한 발언에 대해 "늘 생각했던 게 좀 수동적인 것 같아서 용감하니까 청춘이다" 라고 한것이라며 과거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일본대표 타쿠야는 일본의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언급해 충격을 던졌다.

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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