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실종 10대, 모친 발언 "IS 가담은 말이 안 된다" 주장

입력 2015-01-20 01:30  


터키 실종 10대

터키 실종 10대의 모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청소년 1명이 최근 터키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후 외교부는 터키에 입국한 올해 18살 한국인이 8일 터키에 입국한 뒤 이틀 뒤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킬리스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자 B(18)군 어머니를 불러 조사한 결과 B군은 터키 현지 하산이란 이름의 친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B군은 하산과 인터넷으로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하산을 만나러 터키 현지에 갔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김 군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하는 중 IS대원들이 IS깃발을 걸고 자세를 취하는 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김 군이 IS에 가담한 쪽에 무게를 두는 반면 납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어머니는 아들이 IS에 가담했다는 것은 전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터키 실종 10대에 누리꾼들은 "터키 실종 10대, 미쳤다 진짜" "터키 실종 10대, 납치는 아닐거야" "터키 실종 10대,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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