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여친 린지 본 응원 갔다가 앞니 '뚝'.. 황당 에피소드

입력 2015-01-20 10:05  

타이거 우즈, 여자친구 린지 본 응원 갔다가 앞니 `뚝`.. 황당 에피소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가 여자 친구 경기를 보러가 앞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타이거 우즈는 미국PGA투어 대회 출전을 1주 앞두고 있는 상태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한 골프 매체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19일(현지시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이 열린 이탈리아에서 여자친구인 알파인스키 선수 린지 본(31)이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린지 본은 여자선수 역대 최다 우승기록인 63승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린지 본의 알파인 스키 경기가 끝나고 축하해 주러 가는 자리에서 카메라 맨과의 충돌해 앞니가 빠진 것. 당시 타이거 우즈는 취재진에게 노출되지 않으려는듯 모자와 선글래스,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다.

타이거 우즈는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PGA투어 피닉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이 그의 스케줄에 변화를 줄지, 올해 그의 성적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타이거 우즈와 린지 본 소식에 누리꾼들은 "타이거 우즈와 린지 본, 웃긴다" "타이거 우즈 , 앞니? 린지 본 황당했겠네" 등의 반응을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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