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4월 출산, 엄마 면모 똑똑히 보여... 누리꾼 "대단하다"

입력 2015-01-20 12:07  



이민정의 임신 소식이 연신 화제다.

19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이해 부탁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했다.

계속해서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민정 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부탁했다.

지난 2013년 8월 10일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4월 예정일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당분간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법적 피해자이지만,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여성들에게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가해자라는 인상을 심어줘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민정은 사건이 불거진 당시부터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는 등으로 숱하게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느냐는 의혹이 쏟아졌지만 최근까지도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함께 미국에서 머무른 것이 밝혀졌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결별설을 잠재우는데 힘썼다.

이민정 4월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4월 출산, 대박" `이민정 4월 출산, 언제 들어오나" `이민정 4월 출산, 왜 참았는지 알겠다" "이민정 4월 출산, 울기도 엄청 울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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